밤에 조명이 어두운 곳에서 폰카로 찍다 보니
영 화질이 그렇네요
아래는 코요리님의 큰 정성으로 조제한 약주 시음 소감입니다.
저녁 무렵 돌아와 보니 떡 하니 도착해 있는 모주
영락없이 미숫가루를 연상 시키는 비쥬얼에
세심하게 밀봉 되어 있는 뚜껑을 여니 방안 가득 풍기는 수정과 향기에
왜인지 모르게 들뜬 기분이 되어 한 잔 술잔을 기울였습니다.
수정과를 먹는듯 입안 가득 멤도는 계피와 대추의 달달한 맛
그 어떤 막힘도 없이 술술 넘어가면서도 뒤끝이 전혀 없는 도수
게다가 맛만 좋은게 아니라 면역력 강화까지 시켜준다니 ㅎㄷㄷ
적절한 단맛, NO 숙취, 그리고 건강 이 세가지를 한 번에 잡는
모주
쵝옵니다.
요사이 복합적인 이유로 인해 육신과 정신이 나약해져 있었는데
코요리님 덕에 참으로 큰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