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리님 모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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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요즘 중국어 공부하는 식식이입니다!
토요일 오전 11시 넘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모주가 왔어요!
가족들이 냉장고에 정체불명의 무언가를 보고 이게 뭐냐고 묻네요..
전에 짱공절대컵 받았을때도 누나가 수상하게 여겼지만
여긴 저의 비밀아지트이자 놀이터이기에 사실대로 말할 순 없어요..
강원도 아는 친구가 보내준 거라고 하니까 더 수상하게 여기고 있지만..절대비밀!
토요일에 몸살기운이 심해 약주로 한잔 마시고
글을 쓰는 지금 배고파서 간식으로 한잔 마시고
초콜릿 처럼 아침사과 처럼 꺼내먹어요 ㅎㅎ
처음 병을 땄을때 한약재 냄새가 강하게 풍겨서 인상 깊었구요.
첫맛은 쌉싸름한 한약재맛 두번째는 꽃향기 세번째는 기분좋게 걸쭉한 느낌(크리미)
계피맛 단맛 순으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온 기운을 혀에 집중하여)
국화주였죠? 향기 너무 좋아요!! 단맛은 개인적으로 딱 좋다고 생각해요!
음식이랑 같이 먹을 수도 있지만 야금야금 혼자 음미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코요리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마시면 몸과 마음이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