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말입니다. 그 동안 평일이나 주말이나 별 의미 없었죠. 이번 주말은 다른 의미로 다가오네요. 고생한 나에게 보상으로 스포츠마사지를 선물했어요. 마치 몸을 재조립하여 다시 태어난 기분입니다. 한달만에 어느새 자란 머리도 깔끔하게 다듬고 단골약국집에 파스 사러 가서 취업했다고 하니 음료 하나 주시네요. 누나 고마웡 ㅠ
아침에 별거 아닌 일로 출근하시는 어머니랑 다퉈서 마음이 불편했는데 누나가 중간에서 도와줘서 화해의 저녁 밥상 모습입니다. 소고기육유 양파 마늘 feat.A1소스 양배추김치와 양파짱이찌를 공덕동 막걸리와 함께~
당분간 건강 상의 이유로 잠시 술 고기 밀가루를 금해야 되서 마지막으로 먹은 술고기입니다..히잉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