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정도 눈팅만 하다가 글 처음으로 올려봐요.
일때문에 중국에 가족과 함께 나와 생활한지 일년정도 되었구요.
집근처 일식집에서 암염판에 우설을 구워먹었을 때 신세계를 느꼈습니다. 하여 타오바오에서 검색해보니 히말라야산 암염판이 국내에서 파는것 보다 훨씬 저렴하여 일단 질러 보았습니다.
암염판이 도착하여 물로 한번 씻구 완전히 건조 시킨 후 호주산 소고기로 도전해 봅니다. 일식집은 숯화로에 암염판을 올렸지만 집이라 그냥 버너 직화로 5분정도 달궈 올려 봅니다.
참고로 얇은 고기로 구우면 조금 짜구요, 두번째 세번째 때는 암염판이 기름과 고기육수로 코팅이 되어 덜 짜집니다. 그래서 처음은 스테이크로 스타트 하고 그 다음부턴 얇게 썬 꽃등심으로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