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어제 새벽 아버지께서 낚시로 잡은, 횟감이 되기 바로전 한치입니다.
올해는 한치가 꽤 큰게 잡히는것 같네요 ~
요즘 주변에도 그렇고 짱공에도 제주로 여행가시는분들이 꽤 있으시던데 6월 ~ 8월초에 제주에 놀러 가신다면 한치회를 꼭 먹어보세요 ~
오징어와 비슷한 식감이지만 오징어보다는 더 부드럽고 씹을수록 은은한 단맛이 배어나오는게 일품입니다..
저는 한치를 참치회같이 두툼하고 크게 썰어서 생와사비를 얹어 먹는데요.
그러면 와사비의 알싸함과 한치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따로 장을 찍을필요 없이 한치의 고유의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글쓰는데 엄청 땡기네요.
간만에 집에 내려가서 아버지랑 낚시도하고 한치회도 좀 먹어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