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근무 끝나고 퇴근 하면서 아버지의 요청으로 막걸리를 삼...
아버지께서 인플란트 때문에 2주 동안 약주를 못 잡수심...
약주 좋아하시는 분이 2주 동안 자시질 못하다. 몇일 전부터 막걸리 드시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심...
오늘 실밥 뽑으시면서 막걸리가 드시고 싶다 다시 연락을 하셔서 오랫만에 드시는 거 제대로 드시게 하고 싶어 안주를 간단하게 준비할 생각으로 장을 봤네요...
근데 두부김치 처음 해본 건데 의외로 어렵네요... 처음이라 그런가... ㅋㅋㅋ!^^;;;
두부김치, 소라숙회, 골뱅이 소면 준비...
골뱅이 소면은 원래 진짜 소면으로 하려 했지만 소스를 만들 자신이 없어 비빔면으로 대체 했네요...^^;;;
덕분에 아버지께서 2주만에 드시는 약주를 맛나게 드셨음...
역시 술은 낮술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