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 친한 지인이 갑자기 알리오올리오 맛있게 만드는법을 알려달라고 부탁을 해와서
직접가서 시연해준 알리오올리오 입니다~~~
지인이 매운걸 좋아해서 쥐똥고추를 기냥 때려넣었습니다 ㅋㅋ
알리오올리오도 결국 감칠맛이 생명인데요
파스타 전문점에서 짧게나마 일해봤는데 결국은 육수입니다~
(치킨스톡 사용하시면 됩니다)
물론 육수 안쓰는 레시피도 많이 있기는 하던데
마지막에 치즈를 갈아서 뿌려줌으로써 감칠맛을 더해주지요~
그런데 가게에서는 육수도 쓰고 치즈도 씁니다ㅎㅎ
거기에다가 엄청난 화력으로 볶아내는 불맛 까지~~~
그래서 집에서 만드는 알리오올리오보다 맛있는거에요
심지어는 감칠맛을 위해 굴소스를 넣는 파스타도 있습니다
이태리전통이라고 간판에 써놓고도 말이죠~~~
아, 그리고 저 빵집에 취직했습니다!! 드디어..!!ㅠ
두달간 혼자서 구인구직활동 하면서 연락온 곳은 두군데 뿐이었는데
그 중 한군데인 뚜레쥬르는 면접에서 떨어졌고요,
두시간 걸려서 대구 까지 가서 면접본 곳은 조건이 너무나도 악조건이었어요
그런데 오늘 면접본 곳은 조건이 좋아서 취직이 힘들겠지 생각했는데
내일부터 바로 출근하라고 하네요 ㅎㅎㅎㅎ
챙길거 챙기고 일찍 자야겠습니다~ 빵집은 출근시간이 매우 빠르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