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먹어조졌서요
올 여름은 다이어트 물건너간듯^^
명지에 지인 카페에 또 놀러갔습니다~.~
얼마전에 블로그에 리뷰포스팅을 업로드 한게 네이버 메인에 떳는데
그 날, 최고매출을 찍었다네요~ ㅎ뭇ㅎ뭇
이번엔 리뷰 포스팅은 아니고 지난번에 못먹은 티라미수 먹으러 갓음ㅎㅎ
블루베리크럼블
학원 동기들 몇명 데리고 갓는데 주로 여성분들의 평가가 좋았던~~~
한번 더 주문해서 먹었음!!
여자들이 싫어할 수 없는 맛이래나..ㅋㅋ
티라미수
제가 티라미수를 굉장히 좋아해서.. 거의 저혼자 다먹었네욬ㅋㅋ
거의 살얼음 낄 듯이 해서 차갑게 줬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티라미수는 항상 옳군요~.~
황치즈아몬드머핀
이건 뭐.. 그냥 평범평범한 머핀이네요
이거 외에도 얼그레이파운드.앙버터스콘 그리고 커피도 한잔씩 했어요
또 디저트로 식사했음;;
근데 문제는 2차로 옆에 술집가서 또 맥주한잔 했음;;
이 날 같이 움직였던 학원 동기 중에 스무살짜리 여자애가 있었는데요
제과점 케이크파트에서 일하는 친구인데, 제 생일케이크를 만들어 왔네요
생일 지난지가 한달이 넘었는데;; 좀 많이 늦은 생일케이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케이크를 너무 좋아하는데 이날 과식해서 좀 참았다가 다음날 먹었음
녹차시트와 팥크림이 들어간 케이크에요
뭔가 제취향이면서도 저희 부모님취향이기도 해서
금새 사라져버렸음;; 한조각밖에 못먹었네요ㅠ.ㅠ
그리고 다음날
제 술친구인 대학후배들이 부산에 와서 같이 놀았습니다~.~
오자마자 낮술 한잔;;
얘네는 제가 술 끊었다고 하면 기를 쓰고 더 멕이는 친구들임
그냥 순순히 마시는게 덜마시는길..ㅋㅋ
여기는 부산역 길건너에 있는 육전밀면 이라는 가게입니다
물 2개 비빔 1개 갈비만두 주문했음
줄 엄청 서네요..;; 그렇게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물이고 비빔이고 전체적으로 싱겁습니다
양념장 더 달라고 해서 간 맞춰서 먹었음
육전은 카레가루 냄새가 엄청 찐하게 나고 짭니다
육전맛으로 밀면을 먹으라는 의도인것 같은데 육전의 양이 넘 적음
몇조각 안넣어주네요ㅠ
그래서 주문한 갈비만두
뭐.. 이 맛은 호불호 거의 없는 맛이라..ㅋㅋ
점심 먹고 태종대로~~~
태종사 아래 벤치 밑에 자리잡은 요물냥이
사람들 막 지나다녀도 꿈적도 안함ㅋㅋ
앞에 폰 들이대고 사진찍어도 미동없음
결국 애기들이 괴롭혀서 도망감..ㅋㅋㅋㅋ
태종사 수국..!! 진짜 이쁘네요
태종사 수국이 유명한지는 몰랐는데 또 가고싶네요
2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