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계속 외출을 했네요~
바깥에서 뭔가 많이 먹었는데, 사진을 못찍은게 많은..ㅠ
아쉽긴 하지만 찍은것만 올려봅니당ㅎ
대구에서 일하는 후배님이 지인의 결혼식 때문에 부산에 왔어요~
지난번에 통영 후배님이 부산에 왔을 때 백금당을 갓었는데요~
이번엔 대구 후배님과 다녀왔어요
제가 백금당을 알게된게 대구 후배님 덕분이거든요ㅎㅎ
대구에 놀러갓을 때 좋은 카페가 있다고 데려가줬었죵ㅋㅋ
그래서 대구에서 한번 가보고는 못가봤었는데
부산에도 체인점이 생겨서 이날은 제가 데리고옴ㅋㅋㅋㅋ
백금당 서면점은 따땃한 물수건을 주네요~.~
자리가 없어서 주방 바로앞에 착석ㅋㄷ
요렇게 쪼꼬미들도 한컷!
주문한 커피들과 카스테라~
특별히 맛있는건 아니지만 커피랑 먹기엔 딱입니다~
그리고 카페에서 나와서 술 한잔 하러 간 곳!!
김씨반주 라는 가게에 왔어요~
맛있었던 고등어구이~ ...라기 보단 고등어튀김??
뼈 까지 씹어먹을 수 있을 정도로 바삭바삭ㅎㅎ
그리고 바지락홍합탕~
이것도 살짝 칼칼하면서 국물이 참 좋아서 쐬주가 막 들어가용ㅎㅎ
안주 두가지 모두 성공적!!
여기서 술 먹다가 3시간 제한시간 있다고 해서 자리를 옮겨서
숯불 쭈꾸미랑도 한잔했는데 사진이 없음..ㅠ.
그러고 집에와서 새벽까지 영상편집을 하고, 잠깐 눈을 붙이고
김해에 가서 여친을 만나 데이트를 하였습니당~
봉리단길을 걷다가 지난번에 봐두었던 릴리로스터리 라는 카페가 있어서
커피를 한잔 하고, 영화를 한편 보았습니다~
요즘 한창 말이 많은 82년생 김지영 이라는 영화인데요,
여친이랑 저랑 둘이 손잡고 펑펑 울면서 관람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
페미니즘이다뭐다 그런거는 제쳐두고요, 인간적으로 참 많이 공감되어서요..
여튼, 둘 다 점심도 안먹고 커피만 한잔씩 마셔서 빈속에 울기 까지 했더니
...배가 너무 고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고픔...
둘 다 눈이랑 눈 주변에 시뻘개진 상태로 치킨먹으러 맘스터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념/후라이드 반반 주문을 주문을했는데..
아이스퀘어 맘스터치... 치킨 주문하면 원래 이렇게 나오나요??
치킨너겟도 아니고... 종이그릇에 이렇게 나오는건 첨이네요
아니, 뭐.. 치킨이니깐 당연히 맛있기는 한데요...
너무 성의없어 보이고... 막상 음식 나오니깐 실망감 부터 듦
여친이나 저나 이래저래 따지고드는 성격이 아니라서 그냥 먹긴했는데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다른지점은 제대로 종이가 깔린 바구니(?)에 담겨나오는데..
저도 음식을 업으로 하려는 사람으로써 이건 아니다 싶네요ㅂㄷㅂㄷ
사장님도 알바생도 불친절하다 생각 들었고요..
여튼 아이스퀘어 자주 가지만, 맘스터치 다신 안가려구요~.~
집에 가는길에 빵이 땡겨서 뚜레쥬르 들렀음
어?? 근데 단종된걸로 알았던 퀸즈브리오슈가 있네요??
뚜쥬 교육받을 때 이거 단종이라고 했었는데 만드는곳이 아직 있었군요~
이거 진짜 맛있어요ㅎㅎ~
일단 가격 만큼 크기가 제법 큼직합니당ㅎㅎ
그리고 묵직합니다
그 이유는~~~
요렇게 크림과 블루베리잼이 가득 채워져 있기 때문이죠ㅋㄷㅋㄷ
혹시 뚜쥬에 빵사러 가셨다가 발견하시면 무조건 집으시길!!
그럼,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굿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