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차네요~
요즘 창업 때문에 이리저리 바삐 움직이고 있습니다
방금 전 까지 사업계획서 발표준비 하다가 기분전환겸 게시물을 올려봅니다..ㅎㅎ
얼마전에 여친 어머님 생신케이크를 만들고 남은 고구마크림을 사용해서 롤케이크를 만들어 봤습니다~
고구마케익에 사용했던 고구마크림에 휘핑크림을 더 섞어서 고구마 맛이 많이 나지는 않네요
그래도 보들보들 촉촉한게 커피랑 먹기엔 딱 좋으네요~
우리가족 간식으로 잘 먹었습니다ㅎㅎ
음식점에 일하면 주방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는 소세지가 많아서 소세지로제파스타를 만들었습니다
고명을 올릴것이 없어서 대파를 마구 뿌렷네요 ㅋㅋㅋㅋ
요즘 창업 때문에 계속 김해에 있는데요, 교육이나 간담회.. 회의가 늦게 끝나면
집에 오기전에 저녁을 혼자서 해결할 때가 많습니다
이날은 중화요리 전문점 남광 이라는 가게에서 볶음짬뽕을 먹었음
불맛이 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맛있네요 ㅎㅎ
밥 한공기 비비고 싶었는데 참았습니다~
그 담날엔 삼대초마에서 백짬뽕...
고추가 많이 들어가서 맵다고 하길래 주문했는데 그리 맵지는 않았고
고추 향이 좋은 짬뽕이었습니다ㅎㅎ
그리고 또 그 다음날엔 혼자 식당에 들어가는게 좀 외로워서
길가 분식집에서 닭강정을 샀습니다
컵에 담아주실거라 생각해서 걸으면서 먹을라고 했는데 일회용 도시락에 은박지 깔고 포장을..;;
들고다니면서 먹긴 좀 그래서 근처 개울가 산책로에 내려가서 벤치에 자리를 잡았네요
다행히 날이 춥지 않았음ㅋㅋㅋㅋ 물소리 들으면서 먹었습니다
닭강정이라기 보단 옛날 길거리에 팔던 후라이드닭꼬치에 양념을 비빈 느낌..
껍데기가 훌렁훌렁 다 벗겨지네요 ㅎㅎ 하지만 이것도 개울가에서 먹으니 운치가 있음
맥주한캔 있었으면 완벽한데 아쉽네요~ 담엔 맥주도 사와야지~.~
그럼, 저는 다시 발표준비하러;; 굿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