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올해는 부쉬 드 노엘을 안 만드시냐는 댓글을 봤습니다.
물론 만들어야죠.
작년 건너뛰었으니 안 만들면 섭섭하니까요.
올해는 늘 하던 버섯,넝쿨말고 이끼까지 추가해봤습니다.
이런 통나무에 이끼가 끼지 않으면 아쉬우니까요.
올해도 무난하게 제법 나온듯 합니다.
롤도 잘 말렸고,버섯도 나름 이쁘장하고 이끼도 언뜻보면 자연스럽고...
버터크림도 새로운 레시피로 만들어봤는데 제법 맛있습니다.
보통 부쉬 드 노엘은 하나 망치거나 아쉽게 나올걸 대비해서 두 개를 만드는데
점심때 시작하니 금새 밤이 찾아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