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같이 일하는 동생 부모님 결혼기념일이라
그댁에 갔었습니다
원래는 배추전 부쳐 주신다고 해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갔는데
막상 가보니
불고기에 과메기에 각종 채소에
한상 가득 차려놓으셨습니다!
이런 감사할데가 ㅎ
저야 걸뱅이니 그냥 땡큐입죠!
알배추
데친배추
물미역
마늘쫑
마늘
김
사실 과메기 잘 못먹는데
부재료가 좋아서 꽤 먹었네요
코스트코 불고기는 양념을 더하셔서
진짜 푸짐하고 맛있었어요
게다가 밥도 무쇠솥밥이라
누룽지가 제대로 였습니다
오랫만에
위가
행복한
저녁입니다
굿밤 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