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에서 견과류를 상당히 많이 쓰다보니 가격문제로 인해 한번에 많이 사다두고 쓰게됩니다
그런데 견과류는 기름기가 많아서 빨리 소진하는게 좋지만 잘 안써지는 것들이 한두가지 있기 마련이죠
이번에는 호박씨랑 해바라기씨가 좀 많이 남기도 했고, 호두가 좀 애매하게 남았더라고요~
(상태는 괜찮았지만 유통기한 압박이 슬슬…)
그래서 있는 견과류 조금씩 다양하게 넣어서 강정을 만들었습니다
강정은 정말 세상 쉽습니다~.~
저는 강정을 그리 좋아하진 않아서 잘 안만드는데
(but 닭강정은 극호!!)
만들어서 집에 가지고 오면 금새 없어집니다;;
해바라기씨 호박씨 호두 외에도 헤이즐넛 마카다미아 아몬드 피스타치오 피칸…
다양하게 들어가서 맛있었을겁니다 ㅎㅎ
여친이 요즘 잘 못챙겨먹고 다니는듯 싶어서
견과류를 로스팅해서 일부는 강정 만들고 나머지는 하루견과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견과류종류 구성은 강정이랑 같고, 순수 견과류만!!
일반 하루견과와는 다르게 건포도 크랜베리 등등 잡다구리는 안넣었어요
요새 한개씩 챙겨다니는 것 같아 뿌듯하네요ㅋㅋ
그럼 오늘도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