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집에서 비오는날 밥해먹었어요~.~
비도오고 밖에 나가서 먹기도 귀찮고, 배달음식도 비싸고..
냉동실에 돈까스가 있길래 꾸버서 가츠동 만듦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가쓰오부시도 있길래..ㅋㅋ
밑준비로 밥을 퍼서 그 위에 돈까스 잘라서 올려놓습니다~
가쓰오부시로 육수를 내고, 청주, 설탕, 간장으로 간을 좀 쌔게 한다음
팬에 두국자 정도 넣고 끓기시작하면 양파랑 파 등을 넣구요
살짝 졸아들기 시작하면 계란을 대강 풀어서 뿌리고 뚜껑덮고 살짝 익힌 후
돈까스 위에 부어줍니다 스피디하게!!
딱 좋은 정도로 되었네요 ㅎㅎ
맛도 살짝 짭쪼름하고 달큰합니다~ 가쓰오맛도 제대로 나네요
돈까스의 바삭함을 살리시려면 밥 위에 소스를 부은 후 돈까스를 올리셔도 되구요
또 다른 날 여치니가 감바스 먹고싶대서 만들어줌
이쁜 팬이 없어서 냄비에…
새우머리도 넣어서 맛을 좀 더 진하게 내어 보았습니다~~~
맛있게 다 먹고 파스타도 넣어서 볶아 먹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그럼, 오늘도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