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공방 근황

밥해주는곰 작성일 23.04.04 22: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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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년몰에 있는 제 가게의 근황 입니다

 

요즘에는 좀 고부가가치로 뭔가를 해보려고 계속 시도를 합니다

 

과자공방 이니깐 원데이클래스를 좀 활성화 시켜보려구요~

 

개인적인 원데이클래스도 하고, 청년몰에 손님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마음이 맞는 사장님들과 함께 주말에 체험교실을 운영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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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봄에는 이렇게 딸기보틀케이크로 수업을 합니다

 

2월, 3월 동안에 꽤 재미를 봤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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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 만든 샘플… 

 

그냥 딱 보이는 맛있는 딸케 맛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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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예쁘게 잘 만드네요 ㅎㅎ

 

집에 가져가서 먹고, 맛있었다고 재수강하러 온 친구도 있었음ㅎㅎ

 

그냥 딱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들기, 좋아하는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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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도 요즘 다시 자주 만들고 있는..

 

장사 안될 땐 만들어놔도 안팔려서 일부러 안만들었는데

 

요새 간혹 찾는분이 계셔서 소량씩만 만들어두고 있음

 

기본밀크티와 얼그레이밀크티 두가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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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커를리 라고 하는 유럽 과자..

 

예전에 원데이클래스 들었던 수강생분이 이 과자가 궁금하다고 그래서

 

제가 직접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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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의 거의 반 정도가 설탕이라.. 구워진 테두리 부분이 굉장히 딱딱해서

 

테두리 제거하고 먹기 좋게 잘라 먹습니다~.~

 

설탕비중이 굉장히 높은 과자라 식감이 엄청 쫀득하고, 

 

오렌지필과 시나몬.넛메그 등이 들어가서 스파이시한 느낌이라

 

우리나라 입맛엔 호불호 심할것 같은 맛이에용ㅎ

 

쉽게 표현해 보자면 유럽식 강정..??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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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가게가 있는 3층에 수납장이 있는데 텅텅 비어 있어서 흉물스럽던 것을

 

제가 청년몰 대표를 맡으면서 여기를 좀 채워봤습니다

 

다른 사장님들한테 책도 기증받아서 꽂아두고, 몇 점포 뽑아서 홍보물 비치했는데

 

저는 제 가게 소개 사진.글과 홍차케이스로 장식해 봤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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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이 자주 주문하는 휘낭시에~

 

사실 판매사이트에는 없는데 그냥 제가 만들어줌ㅋㅋ

 

제가 휘낭시에도 제법 칩니다 ㅎㅎ

 

근데 사실 제가 그리 좋아하지 않는 품목이라;;

 

그래도 가끔씩 먹어보면 맛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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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우면 겉빠속촉인데, 포장해서 택배 보내면 쫀득해집니다 ㅎ

 

쫀득한 식감을 좋아하는 단골고객님이라 주문하면 휘낭시에는 꼭 넣네요

 

개인적으로 휘낭시에는 태우듯이 끓인 버터의 풍미를 온전히 느끼기 위해서

 

다른 맛을 추가하거나 토핑을 올리는 스타일이 아닌 플레인하게..

 

바닐라도 넣지않고 순수하게 만듭니다~ 태우듯이 끓인 버터의 구수한 풍미가 좋그든요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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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머핀 원데이도 가끔씩 하네요:)

 

이렇게 만들어 가신 수강생분이 다음날 머핀한박스 주문을 했을 정도로

 

제 머핀이 좀 맛이 괜찮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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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게 달지 않고 촉촉 보들보들한게..

 

가끔씩 제가 먹어도 맛있어요 정말ㅎㅎㅎㅎ

 

그냥 먹어도 좋지만, 전자렌지 10초만 딱 돌려서 먹으면 미쳤…

 

요즘 이렇게 살고 있네요 ㅋㅋ

 

그럼,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ㅎㅎ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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