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합니다 정말… 죽을것 같군요ㄷㄷ
가게에서 오븐앞에서 일하면 땀을 많이 흘려서 짜게 먹게되고
차가운걸 자꾸 먹게되네요~.~
단백질 보충.. 냉동실에 쳐박혀있던 흑돼지 뒷다리살
해동해서 굽고, 멜젓이나 갈치속젓이 없어서 대신에 명란젓
…을 밥에다가 비벼서 같이 먹습니당
뒷다리라 질기고 냄새날 줄 알았는데 질기지 않고, 냄새도 없네용
흑돼지라 다른가.. 맛있습니닿ㅎㅎ
짭짤 고소한 명란비빔밥이랑도 조화가 좋았습니다
((명란삼겹살이라는 것도 파는곳이 있더군요~))
돼지고기에 명란젓도 한번 같이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당
제사나물이 남아서.. 나물전을 부치고, 같이먹을 냉국수도 말아봤음
나물전은 부침가루 반죽에 나물넣어서 부친거고
냉국수는 코인육수+김치국물, 고명으로 묵은지.후추.깨소금
전이 바삭바삭하면서 나물 씹히는 식감과 맛이 좋습니다
집에 어떤 나물이든 남는 나물 있으시면 꼭 부쳐드셔보시길
((무우 나물은 수분이 많아서 빼고 고사리.도라지.콩나물.시금치 넣고 부침))
김치냉국수도 시원~한게 좋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차가운 냉국수가 짱임ㅎㅎ
그럼 오늘도 굿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