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에도 집에서 잘 챙겨먹는 곰탱이 입니다
제 가게 아랫층 오리고기집에서 가끔 유통기한임박 훈제오리를 주시는데
((혹은 제 가게 커피나 유통기한 임박한 디저트랑 맞교환 ㅋㅋ))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요리해서 식사를 합니다ㅎㅎ
훈제오리 자투리들 잘라서 볶고, 단호박은 쪄서 으깨서 꿀을 섞었습니다
구운 빵 위에다가 단호박으깬거 올리고 훈제오리랑 캐이퍼랑 올리고
바베큐소스와 치즈를 갈아줬더니 요래 완성됨
달큰하니 짭짤하니 맛있는 간식 타파스가 완성됬습니다 ㅎㅎ
와인이나 맥주 곁들이면 좋을듯
훈제오리를 동파육소스에 졸였습니다
그리고 밥 위에 얹어주고 쪽파 듬뿍 뿌렸음
훈제오리는 구우면 뻣뻣해지는데 이건 졸여서 부드럽습니다ㅎㅎ
훈제오리 졸여먹어도 맛나네요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