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cm에 66kg 입니다;;

아찌스럽다 작성일 06.11.06 04: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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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야간에 일을 하다보니....살이 쪽쪽 빠지고 있네요...4년간 69kg의 몸무게에서 거의 변하지 않았는데 야간일을 4개월째 하면서 3kg이 빠졌지요...

거의 운동도 하지 않고.,.유일하게 하는게 자전거로 하루에 약 20분간 출퇴근하는건데요...

밤새가며 일하다보니...운동하기가 쉽지 않습니다;;...저녁에 버텨야 하는데 땀빼고 오면 바로 코골거든요;; 그러면 곤란하죠....그러다보니 잠만 더 자게되구요....

요즘 한약을 먹고 있는데...몸무게가 전보다 더 빠른속도로 떨어지고 있네요...7일에 0.3kg 씩 떨어지고 있다보면 됩니다....

뭐 살 좀 찌울 방법 없을까요?...약같은거 이용 안하구요...

딱히 근육을 만들겠다.,..그런건 아니구요...그냥 보기 좋게 살이 좀 있으면 좋을건데...간만에 중고등학교 동창들 만났는데...보는 애들마다 애가 왜 이렇게 초췌하냐면서 너무 말랐다고 한마디씩 하더군요....

제가 일단 먹는걸 많이 먹지 못합니다...그런데 저녁은 많이 먹는 편입니다...반찬만 따라준다면 밥도 2공기 가까이 먹기도 하죠...(근데 그러면 담날 아침밥이 안 들어간다는거;;)

밤새면서 처음엔 배가 엄청 고팠는데;; 지금은 그냥 감식초 희석액 한병 있으면 버티겠더군요..그렇지만 몸 생각해서 김밥 2줄로 야식을 해결하고 있는데...그것도 때때로 너무 많기도 하구요

채식과 육식은 나름 비율있게 먹는 편입니다.

이렇게 제 평소때의 식사나 활동하는 점에 대한 아웃라인을 적어봤는데....근육까진 안 바라고 힘들어 보인다....초췌해 보인다...라는 소리를 안 들을정도까지의 살만이라도 좀 쪘으면 하는데....한 74~75kg 정도가 적당하다고들 하네요...제 키에...

아 정말;; 03년도에 (입대1년전..) 헬스를 한 3개월 했었거든요?...뭐..제대로 잘 못했을수도 있지만...그때 아령을 기준으로 하면 8kg 가지고 30번씩 번갈아가면서 5번씩 왕복했거든요....그리고 벤치는 많이는 못 들고....첫타에는 50kg로 20번까진 들었는데;; 2번째부턴 기우뚱거리는 탓에 45 >> 40으로 낮춰서 횟수 유지했구요....그렇게 3개월 했는데...근육은 무슨;; 하나도 안 나오고...(확실히 몸 전체가 많이 단단해지긴 했었는데....)...

근데 몸무게는 73kg 까지 나갔었죠....인생에서 가장 많이 나갔던 때일거에요;;..(70을 첨으로 넘었으니...) 운동을 너무 싫어해서;;...진짜;; 군대에서도 짬밥 없을때는 부득이 좀 깨작였지만...상병되고 나서는 틀어박혀서 책이나 읽고 글이나 썼었죠;;...말년되니까 애들이 끌고 나가려고 하더군요;;...족구하자면서;;

여튼...운동보다는 식이요법을 통해서 살을 부작용없이 찌울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기간이야...공부시간 제대로 많이 늘어나는 내년 4월....그 전까지 70kg 이라도 넘었으면 싶네요..

고수님들 방법 아시면 좀 ^^;; 부탁드리겠습니다.

PS : 보니까 사진을 올리는게 필수네요;; 마땅한 사진이 전혀 없는터라 3개월전에 일하면서 폰카로 찍은거 올려봅니다;; 얼굴은 잘랐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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