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제목대로 거의 2년전쯤에 데드리프트 고중량을 들어올리다 허리를 숙이는 바람에 스트랩을 감은손 그대로
바벨에 끌려서 허리를 다쳤는데여. 이게 처음에 정말정말 아파서 거의 2주동안 누워있었습니다.
한의원가서 침도 맞고, 안마시술소(이상한곳 아닙니다) 가서 물리치료도 받았구요
그러다가 조금 나아지는것 같았는데,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너무 아프네요. 인터넷으로 디스크 쪽 검색해보니깐
저랑 비슷한 증상이 추간판탈출증이라고 하는데, 이게 침상안정으로 치료가 되나요?
괜히 병원갔다가 없는 병까지 더 생길까봐서 걱정되네여.
전 의사의 마인드를 잘 알기때문에 병원에 잘 안가거든여.
제가 생각하는 의사의 마인드란
"아픈사람이 많아야 내가 먹고산다. 아픈사람을 완벽히 치료하는게 아니라, 지금 당장만 안아프게 해줬다가 나중에 또 오게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