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고 33살입니다.
이전 권투는 2년동안 꾸준히 했었다가, 한 6개월정도 쉬면서 살이 급속히 불어
다시 운동을 시작한지 3달이 좀 넘었는데 띄엄띄엄 가네요
일단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1달 가량 되었습니다.
일단 목표치는 체중감량으로 잡고 있지 않고, 몸 세부단위 근육강화로 목표를 잡았습니다.
보통 일과가
아침 기상
10Km 자전거 타고 출근,
아침 점심 저녁 모두 회사에서 해결(특별히 가리지 않고 다 먹습니다)
업무 종료
운동(복싱) 1시간 반
10Km 자전거 타고 퇴근
집에서 근력운동 30분(홀수일은 상체, 짝수일은 복근)
이 생활의 반복으로 가고 있습니다.
식탐이 많지는 않으나 배가 많이 허기져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거면 다 잘 먹는 편입니다.
집에서 근력운동은 상체는 푸샵만 50개씩 3Set 수준, 복근은 8가지(페이스북에 있는 운동법)를 13번씩 3Set로 합니다.
하체는 권투 뛰고, 자전거 타고 집에 도착하면 풀리는 수준까지 가는지라 따로 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살은 좀 빠졌고 몸도 단단해져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육량을 좀 더 늘리고 싶습니다. 복근을 보았으면 좋겠는데, 배는 정말 빼기 어렵네요.
이대로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강도를 조금 더 높여야 하는지 도움 부탁드립니다.
아무래도 식사 조절이 젤 중요할 듯 하긴 한데
술자리도 빈번히 있고, 저 역시 허기지면 활동을 잘 못하는지라, 먹고 운동하자 주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