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제대후 183/78로 일병말부터 헬스와 달리기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11년이 지난지금 184/97로 쪼그려서 일하기가 힘들고
무릎에도 통증이 있고해서 작당하고 시작을 했습니다.
이제 일주일 됐네요......첫날 테스트삼아서 400미터 운동장을 한바퀴
달려봤는데 어우...토나오는줄 알았;;;;;
그래서 나는 폐인의 몸이다 살살 움직이자란 맘으로 걷기부터 시작...
걷기가 끝나면 항상 14층인 아파트 계단을 딱 한번 왔다갑니다
그리고 어제 천천히 걷기 한바퀴 그리고 점점 빨리 걷고
정말로 천천히 뛰기로 얼마나 되나 해봤는데 오우....3바퀴까지는 무리가 없더라구요
그러나 런닝화가 아닌 일반운동화로 달려서 무릎이 아픈건 비밀;;;;
내일 런닝화사고 몇바퀴나 돌수 있을지 도전해봐야겠네요.
벤치프레스할때 키로 올릴때의 그런 기쁨이 지금 다시 느껴지니 묘하더라구요..
그나저나 이놈의 손목이 빨리 낳아야 웨이트를 할텐데;;;;
참....웨이트나 뭐 다른건 어느정도 듣고 해봐서 조금은 알겠는데
식단조절이란건 여기저기 알아보고 검색해봐도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전 아침엔 미숫가루 큰컵하나 먹고
점심은 밥 3/2공기만 먹으며 음식은 되도록 짠거 매운거 자극적인건 피하고
저녁은 그냥 스폐셜k같은걸로 떄우고 있습니다.
이래도 괜찮은건지 궁금해서 글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