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고 오늘 하루 수고 하셨습니까?
항상 깔짝 깔짝 운동하다가 이번엔 정말 부끄럽지 않은 몸뚱이를 만들어야 겠다 생각해서 헬스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우선 진단을 위한 인포
33살 160cm 63kg 입니다. (남자입니다... ㅡㅜ)
다리는 원래 좀 굵은편이고 상채는 말랐으며 배만 나왔죠...
원하는바는 근육빵빵 머슬맨이 아니라, 그냥 탱탱한 보기좋은 몸 기름기 빠진 간고등어 입니다.
헬스장가면 팔다리 깔짝 깔짝 스트레칭 (2분??) 하고 사이클 탑니다. (그거 뭐라고 하죠? 힘단계조절하는거 2 밑으로)
[그다음에 다리 걸고 윗몸일으키기 30회, 렛폴다운 - 목뒤로당겨서 40kg 10회,
어디 걸터앉아서 무릎에 팔꿈치 괴고 아령12kg 10회, 밴치프레스 10kg 10회,
아령12kg 들고서서 손등위로가게 앞으로 나란히 하는거 10회]
이거 한 3번 에서 4번 그날 기분 내키는대로 하고 한시간 정도 채우면 샤워하고 옴니다.
시망이죠... 제가 하는것도 제대로 하는건지도 모르겠고 다른건 어떤걸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안하고 있습니다.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니 누구한테 그거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지도
못합니다. (숫기도 없어서 ㅠㅠ) ㅋ
헬스 관련 글보면 다들 데드리프트, 스쿼트 뭐 그런거 기본으로 하라고 하는데
안하면 안되요?? ㅋ (ㅈㅅ) 아직도 철없는 어른애의 주저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