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현재 175/62 정도구요
몸무게에 비해 실제보면 ,,,슬림한건 맞지만 삐쩍마른 멸치정도는 아니거든요
몇년간 관리차원으로 헬스를 했었고
집에서도 홈트로 기구 몇개 장만해서 하는 그정도인데요 그렇다고 대단한 몸매도 아닌 그냥 관리만 꾸준히 했던정도
운동할땐 체지방 12% 정도로 그냥 평범한 몸이였습니다
수험생인지라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3~5달정도 운동을 아예 못했습니다. 못했다기보다도 안한거겠죠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그러다보니 과자나 빵같은 간식을 습관처럼 먹게되었고
살이 잘 찌는 체질도 아니였어서 별 신경쓰는것없이 먹은것같습니다.
그렇게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다보니 몸무게는 그대론데
뭔가 뱃살이 살짝 찐듯하더라구요 ,명치 살짝 아래부분부터 배꼽아래 하복부까지라고해야할까요 ?
전체적으로 손으로 눌러보면 예전보다 뭔가 뱃가죽층이 두꺼워진 느낌이랄까요
약간 볼록해지기도 했구요, 심하게 볼록은 아니지만 ,
뭔가 초반에 더 망가지기전에 정상으로 되돌릴수있는 마지막 같은느낌? 그런 타이밍인것 같은데요
원체 살이 잘 찌지 않는 스타일이였어서
뱃살이 찌고 그러는건 남들얘기 같았는데, 해가지나고 나이를 한살씩 먹다보니 이제 슬슬 관리를 안하니
몸에 증상이 나타나는 아저씨가 되버렸나봅니다.
전체적인 칼로리 소모를 시키는 달리기가 가장 좋다고는 하지만 밖으로 나가서 뛰는건 좀 제한이있구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현재 생각한것이
그동안 안했던 헬스를 3분할로 종합적으로 다시 시작하면서, 복근운동도 병행하구요 (레그레이즈나 플랭크정도로요)
집에 1인용 싸이클이 있는데 (헬스장에 자전거같은 ,,,물론 헬스장용은 아니다보니 비교하긴 그렇지만요)
싸이클도 하루20~30분정도 일주일에 2번~3번정도 같이 계획에 넣을까하는데
이정도로만 해줘도 밖에서 뛰지않고도 뱃살 ? 복부지방? 뺄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