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체형에 허리 통증으로 극심하게 고생을 하다가 스트레칭이란 걸 하루 한 시간가량 시작한지 한 달 되었습니다.
남들처럼 헬스장 같은데 갈 처지가 아니라 동영상을 따라하면서 스트레칭 하고 있습니다.
차렷 자세로 우측 팔을 골반에 댔을 때 그 사이드 라인 방향으로 무릎과 종아리를 잇는 부위가 순간적으로 찌릿거리더니, 가끔 그 통증이 생겨 미치겠네요..
부러지고 삔 그런 통증이 아니라 굉장히 짜증스럽고 기분 나쁜 그런 통증인데, 인대가 늘어났다거나 찢어진 상태인지 궁금합니다. 땀 내고 바로 찬 물로 샤워를 한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을까요? 열이 난 몸의 피부조직과 인대가 찬 물로 수축이 되기에 놀랄 수도 있는 경우인지 같은 통증으로 고생한 분들의 자문 구합니다.
좌전굴이라는 동작을 위한 허벅지와 아킬레스를 늘리다가 그런 것 같습니다. 지금도 약하게나마 찌릿거려 신경쓰이는데 부디 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