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5살 직장인이고 다이어트 시작전 제 신체는 171cm/102kg 이었습니다.
뭐 초고도 비만이죠. 4년전에 여친생기고나서 마음을 놓았는지 80에서 102까지 쭉쭉 올라갔네요.
다이어트 할 생각이없었지만 어무이가 다이어트한약 먹어보라고 하도 성화를 하셔서 시작했습니다.
우선 제가 오늘로 정확히 한달이 됐습니다. 현재 몸무게는 90키로구요 그 한약을 먹고 식단조절로만
12키로를 뺐습니다. 원래 운동을 같이 병행하려했으나 너무 초반에 힘들게하면 오히려 포기할거같아서
일단 몸무게를 어느정도뺴고 운동을 시작하자는 생각으로 식단조절만 했구요.
사무직이 아니라 물류창고라서 하루 10시간일하는중에 쉬는거 한두시간빼곤 다 서서 돌아다닙니다.
만보계로 체크해보면 8~9000 걸음으로 나오더라구요.
일단 제 식습관은
아침 : 굶거나 바나나or사과한개 (기존엔 안먹었음)
점심: 밥반공기 밑반찬, 국이나찌개는 국물은 안먹고 건더기(햄이런건 안먹음), 회사식당이있어서 이모님이 그나 마 좀 도와주셨네요
저녁 : 바나나or오이한개or방울토마토 이렇게 먹거나 여친이 주문한 이훈의 다이어트도시락 한개 택해서 먹습니다.
7시 이후론 물만마시고 솔직히 물 많이먹어야 하루종일 1리터밖에 못먹는듯 합니다.
그 다이어트 한약이 식욕억제에 효과가있는진 모르겠지만 제가 봤을땐 플라시보 효과 같기도하고 안먹어도 먹었을때랑
별 차이가없더라고요. 한약은 더 주문은 안할거같고 이제 12키로를 빼고 위도 좀 확실히 전에비해 줄어든거같아서
헬스를 다니려고 합니다. 근데 주변에 헬스장이 너무멀고 가까이있는거라곤 스피닝이나 pt밖에없는데 스피닝 이거
헬스대신 해도 괜찮을까요? 제 생각에 멀어서 한번 안가면 계속 안가게 될거같아서 스피닝이라도 해볼까 하는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