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 스퀏보다 풀 스쿼트가 더 많은 근육을 쓰고 운동효과가 좋다라는 글과 여러가지 운동 다큐를 보고나서
풀스쿼트를 운동의 중심으로 잡고 운동을 했는데, 어느날 핸드폰으로 자세를 찍어서 봤더니,
버트윙크, 상체무너짐,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려서 바벨의 수직운동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더군요.
거울로만 보면서 하는거랑, 옆에서 후면에서 보는 각도는 너무나도 달랐고, 자세가 엉망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런것들을 교정해줄 운동 방법을 찾아보았고, 유투브에서 좋은 운동을 찾아보고
운동전 40분정도는 가동성을 찾기 위한 스트레칭에 투자하고 나서
풀스쿼트를 했더니, 훨씬 안정적인고, 위의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갈수 있었습니다.
풀스쿼트 자세가 안나와서 고민이신 분들은 아래의 세가지 영상을 따라해 보세요.
1번 폼롤러 근막이완
https://www.youtube.com/watch?v=G7RuyZctCJ0
2번 고관절 스트레칭
https://www.youtube.com/watch?v=4uOvLm5TrHY
3번 간단하면서도 효과좋은 내전근 햄스트링 이완
https://www.youtube.com/watch?v=_YZA9B5AoPw
이 세가지 영상 따라하는데 처음에는 1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근육 운동하러 와서 한시간동안 뭐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근데 5번 정도 하니까 어느정도 학습되어져서 자세와 순서를 기억하고 있으니
지금은 빠르면 30분~40분정도 마무리하고 스쿼트를 시작으로 근육운동합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헬스장에 가보면 풀 스쿼트 하는 사람 한명도 없습니다.
배울 사람도 없고, 트레이너 한테 물어봐도 하프 스쿼트하라고 하고, 무릎이 발끝을 넘어서는 안된다는
뻔한 이야기만 하더군요. 풀 스쿼트에 대한 개념이 없는 전형적인 보디빌딩식 운동만 하는사람인듯. 교정운동 자체도 모르고.
결론적으로 저 3가지 운동을 하고 난후 가동범위와 정확한 자세에 도움이 됩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해보신 분들은
반드시 효과를 보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