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리기입니다. 어제는 부서 회식이 있어서 약주를 한 탓에 컨디션에 난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천천히 달리자는 생각으로 달리기를 시작 했습니다. 몸이 풀리면서 부터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속력이 붙었습니다. 천천히 달리면서 자세에 집중하겠다는 생각으로 달렸더니 케이던스도 일정했고, 속력도 빨라졌습니다. 자세를 바꾸면서 다른 근육을 쓴 탓인지 근육통이 약간 생겼습니다.
누군가, 제 달리는 모습을 촬영해 준다면 자세교정에 많은 도움이 될텐데,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바람도 불고, 공기도차서 힘들겠다는 생각이었는데, 평소보다 천천히 달리니까 크게 힘들진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심박수는 조금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