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5km 달렸습니다. 점심시간에 달리는 거라서 5km이상 못달린다. 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3km 즈음 이 후 부터 힘들어 지기 시작했습니다. 케이던스도 불안정하다고 기록됬네요.

어제는 벗었던 안면 마스크를 다시 꺼내서 쓴  때문인지 뭔지는 몰라도, 간신히 달렸습니다.

하지만, 달리고 나니 또 기분은 정말 좋네요. 마약입니다.

심박수는 줄어들지를 않네요. 지금은 말씀드리기 힘든 신체적 변화가 있습니다. 지난번에 이 과정이

지나고 나서 호흡이 길어지면서 달리기 속도가 빨라졌었는데,,, 확실한 정황증거가 없어서

섯불리 말씀 드리지 못하겠네요. 평소에 불쾌한 증상인데, 이게 없어지고 나면 

기량이 올라가 있긴 했습니다. 지난번에는 막연했는데, 이번에는 이게 확실한건지

체크 해보려구요. 혼자만의 착각일 확률이 89%이상입니다. ㅎㅎ

여하튼 오늘도 힘들 달리기였구요. 토요일 힘든 아르바이트 확정이라 힘을 비축해야되서

내일과 모레. 달리기 어떡할까 고민중입니다.

날씨가 점점풀리고 있어서, 퇴근 후 달리기가 엄청 기대되고 있습니다.

환절기는 아직 멀었지만, 이럴때 일 수록 부상은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