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때 부터 고민을 조금 했습니다. 비가 온다는데, 자전거 타지 말까? 다행이도 저녁 늦게나 온다는 예보에
자전거로 출근 했습니다. 하지만 퇴근때 비를 맞고 말았네요.ㅎㅎ 덕분에 속도를 좀 내봤습니다.
오늘 달리기는요, 또 후반부에 걷뛰했습니다. 바꾼 자세 탓인거 같긴 한데. 여하튼 숨도차고 다리도 힘들고
운동은 돼고 있다고 생각들어서 좋습니다.
분명히 근육의 피로가 들 풀려서 그런거라 굳게 믿고 더욱 열심히 해볼까 합니다. 내일은 비가 제법 온다고해서
달리기를 할 수 있을지가 걱정이네요. 많이 오면 실내 운동을 해야겠네요. 드릴운동을 하든가, 러닝머신을 타던가
자세를 바꾸고 나서 좌우로 뒤뚱이는게 많이 줄었습니다. 오늘은 카본X3을 신고 뛰었는데, 어제랑은 다르게
좌우 뒤뚱임이 있어서 조금 의아했습니다. 신발 탓인지, 컨디션 탓인지는 비그치고 알아 봐야겠습니다.
이순신 백의종군 마라톤이 20여일 가까이 다가 왔습니다. 4월 이순신백의종군 10km, 5월 서울신문마라톤 하프,
11월에 JTBC서울마라톤 풀코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서울신문 마라톤까지는 신청 완료구요. JTBC마라톤은
얼리버드로 신청했습니다. 아직 결제전이구요. 나머지는 결제까지 완료 했습니다.
서울신문 마라톤 이후로 JTBC마라톤 사이에 계획을 어떻게 잡을지는 아직 미정입니다만, 가능한 많은 대회에
참가하려고 합니다. 올해가 40대의 마지막해인가 그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