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하프 마라톤 완주를 목표로 열심히 훈련 중인 40대 중반 남성 직장인입니다.
4월 1일날 회사에 휴가내고 아침일찍 신정교 ~ 가양대교 왕복 15km 런닝으로 하루를 시작했더니 상쾌하네요.
학장시절은 물론, 군시절에서 각종 운동들은 최악인 몸이었고 92kg 넘는 체중으로 42년을 살아왔는데..
지금은 나름 다이어트 성공하고 유지를 위해 돈 안들이며 운동 효과가 높은 효율적인 여러 운동을 시도하다가 런닝 시작한지 1년 정도 되었고 어느덧 15km 까지는 완주할 수 있는 체력이 되었네요.
(현재 66kg 유지어터로 4년째 살고 있습니다.)
심장은 잘 버텨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제 무릎과 허벅지가 15km 를 버거워 하는 듯 합니다.
8km 이후 허벅지에서 오는 근육통이 은근 있어서.. 하프를 할 수 있을지 두렵고 걱정됩니다.
틈나는대로 트레이닝 하여 꼭 올 하반기에는 하프 완주 성공해 보겠습니다.
(기록측정 기기는 미밴드4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