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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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러닝]
삼일절 연휴를 맞이하여 간단하게(?) 이틀 연속 러닝 했습니다.
3월인데도 서울 날씨가 너무너무 춥네요.
이런 추운날 동네 골목길을 뜀박질하는 저를 보며 주민들이 속으로 돌 + 아이 라고 했을 것 같습니다.
추위 핑계로 인해 15km 도 뛰지 못하고 14km, 13km 만 뛰게 되었습니다.
날씨도 추웠지만 바람도 꽤 불어서 맞바람 칠 때엔 숨 쉬기 어려울 정도로 러닝이 힘들더군요.
뒷바람 불어줄 때엔 그나마 힘이 덜 들어 좋았지만…ㅎㅎㅎ
풀코스는 커녕 하프도 뛰기 어려운 몸이 되었는지 러닝하는 내내 많이 힘들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나마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의 부스트 덕인지 페이스는 나쁘지 않게 나왔네요.
아침 기온이 따뜻해져서 러닝에 방해되지 않는 날씨가 얼른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