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꿈속의 사제입니다.
(참고로 전 전사;;;)
요즘 퇴근하면 가끔 와우에 빠지는데... 아아, 무서운 와우.
그냥 러프로 컨셉만 잡아봤구요. 추석기간 쯤에나 다시 꺼내서 채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원래는 블엘이 청바지에 하이힐, 레이스 있는 나시티를 입고 땀 흘리며 혼자 춤추며 노래 부르는거를 생각하고 그렸는데,
이게 청바지가 흰색 스타킹으로 변하게 되더니 옷이 좀 가벼워 지고, 주사위를 소환하네요...
컨셉이 뭔가 많이 변하게 된것 같아요.
아 정말... 오랜만에 그립니다. 그림은 역시 재밌어요.
하지만 이젠... 제가 그리기 시작해도 마무리는 캐릭터 자체가 끝맺는거 같습니다. 지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