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일하는 짬짬이 그린 그림입니다 >ㅁ<
왜 꼭 일하는 짬짬이 그릴때 잘 그려지는지... OTL
수업중에 미친듯이 아이디어가 샘솟던 그때와 같은 증상인거 같습니다 - 3-
15년전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린 그림입니다.(뭐, 저런 부전포대장님이 계셨던건 아니고요 ;;;)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손에 들고 있는건 포구 청소할때 쓰는 소총의 꽂을대 비슷한겁니다.
조립되어있는 머리는 포신이 막혔을때 포신 대가리로 집어넣고 포탄을 '쿵쿵' 쳐서 빼내는 도구입니다.
(실제로 사용하는건 딱 한번 봤습니다. 연습사격때 포신에 포탄이 걸려서...)
근육질인건 개취입니다 >ㅁ<
그나저나 얼룩무늬 전투복 표현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T^T
계급장도 받침부분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서... (15년전 제대했으니...)
대충 어물쩍 넘어갑니다 ㅋㅋㅋ
두번째 구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깜찍한 트윈테일 버전도 생각해봤습니다만...
욕먹을거 같아서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