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롤 압박 주의!
아... 프라겟... 오랫만이군요...
뭐... 얼마전에 간단히 알렉스 sd 올리긴 했지만...
드디어 데스티니를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제대로 게시물 올립니다.
※사진 크기가 들쭉날쭉한 이유는 용량제한이 200kb 다 보니 용량을 맞추기 위해서 크기를 수정... ㅜ.ㅜ
이녀석은 너무 큰 기대를 했던만큼 또한 큰 실망을 안겨준 모델입니다...
솔직히 가격대비로 따진다면 막투가 이놈보다 거의 5배는 더 고품질...
어쨋든... 박스아트 입니다. 데스티니 건담 익스트림 블라스트 모드.
푸짐한 러너들... 러너 절단용 니퍼와 다듬기용 카타칼... ㅡ,.ㅡ;
앞모습 입니다.
가조립 + 먹선 + 데칼 + 티도 안나는 부분도색
뒷모습은 푸짐하네요...
몸체 자체의 덩치는 좀 작은편입니다. 거의 mg 스트라이크 정도 크기...
허나 윙팩의 위압감으로 그리 작아보이진 않습니다. (윙팩을 떼어내면 캐안습~)
일반판과는 다른 컬러의 데칼들...
일반판은 검정계통의 회색... 이라는 표현이 맞을려나?
스페셜판은 금색입니다.
내부 프레임중 밖으로 드러나는 부분은 모두 은은한 광택의 맥기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이건 좀 고급스럽네요.
머리부분 옆으로 보이는 아주 작은 발칸도 맥기로 부품분할이 되어있습니다...
이건 뭐... 반다이의 별 쓰잘데기없는짓 같네요...
골반의 고관절 부분과 종아리 뒷쪽의 버니어 부분은 각각 은색과 금색으로 쓱싹~쓱싹~
자... 콕핏을 한번 열어봅시다...
우선 윗쪽 해치를 앞으로 쑥~ 뽑아내고 앞으로 제껴줍니다... (야~ 제껴!!)
아랫쪽 해치까지 열어주면 안쪽으로 하얀색 통짜의 파일럿 모습이...
파일럿의 크기는 대략 1cm 정도... 제실력으론 도색 불가...
오른쪽 사진은 팔의 가동성... 최고로 접은 모습입니다.
이번 데스티니에선 여태까지의 킷들과는 다르게 아주 새로운 어깨관절 구조가 시도되었더군요.
어깨의 움직임에 따라 어깨부분의 장갑 일부가 따라움직이는 형식...
아참~ 어깨관절 안쪽부품들도 맥기 부품들입니다..
다리의 가동성을 한번 봅시다...
① 다리를 앞으로 쭈욱~ 뻗고...
② 2중관절중 윗쪽관절을 접으면 허벅지 장갑이 슬라이드 되면서...
③ 아랫쪽 관절까지 마저 접으면 무릅장갑이 2중으로 분할되며 완전히 접힙니다.
이번에는 허리의 가동성...
허리 뒷쪽으로 보이는 사다리꼴 부품이 스토퍼 역할을 합니다.
윙팩이 꽤 무겁기 때문에 허리가 뒤로 제껴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함인거 같네요.
스토퍼를 밖으로 제끼고... (야! 빨리 제껴!!)
허리가 뒤로 넘어갑니다.
옆구리의 검은 먹선의 꺾임정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허리가 꽤 많이 가동됩니다.
이제 옷을 한번 벗겨보겠습니다.
윙팩과 무장을 제외한 외부 장갑들.
내부 프레임 모습입니다. 좀 앙상한 느낌이 드네요.
뭐... 디테일도 별로 좋은편은 아니고...
프레임 상태의 팔다리 가동성...
팔은 완전 접히지만 다리는 조금 뜨는듯한 느낌.
매트릭스 포즈인데...
세워놓고 보니 광녀 포즈... ㅡ,.ㅡ;
반반 샷...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얼굴은 심플하게 꽤 잘생긴 편...
피눈물(?)을 빼면 왠지 좀 밋밋할거같은 모습...
발목부분의 맥기부품들은 보면 볼수록 메카니컬 합니다... 데스티니에서 상당히 마음에 드는 부분.
무장들...
투명 부품들은 무장을 날리고 장풍을 쏘는 이펙트 파츠...
분홍 부품들은 빔샤벨과 빔소드 파츠..
그리고 편손 한쌍과 빔소드용 손 한쪽, 빔 라이플과 쉴드, 손등부분의 빔 쉴드...
등 뒷쪽으로 접혀져있는 빔소드와 빔포...
※쉴드는 오른쪽 사진과 같이 슬라이드 되면서 확장이 됩니다.
디스플레이 스탠드에 등극... "남자는 등으로 말한다."
빔 샤벨과 빔 쉴드...
빔 샤벨의 손잡이 부분은 어깨장갑에 붙어있는 그 부품입니다...
빔 쉴드는 손등의 노란색 부품에다가 끼우는 형식...
빔 라이플과 쉴드 액션.
(디스플레이 스탠드가 꽤 높습니다. 중간의 확장부분까지 끼우면 반다이의 액션베이스보다 훌쩍 더 높다는...)
빔 포...
백팩에서 빼낼수도 있지만 그대로 앞으로 돌려서 잡을수도 있습니다.
스페셜판의 꽃이라 할수있는 빛의 날개를 장착!!
빔소드는 빔소드 전용손이 아닌 그냥 일반 묵찌빠 가동손으로 잡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듯...
팔도 빔소드의 무게를 잘 지탱해주지는 못하고...
빔소드 전용손을 끼우고 두손으로 잡아야 제대로된 포즈가 나옵니다.
빛의 날개는 그냥 분홍색 그라데이션이 된 컬러가 아니라 빛이 비치는 각도에 따라 색이 바뀌더군요.
색이 바뀐다니깐 좀 거창해 보이는데... 스펙트럼 처럼 빛을 분산시킨다고 해야되나?
사진은 야간촬영 모드로 플레쉬를 터트려 찍은 모습..
커다란 신과 키라의 투명 피규어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이것도 반다이의 별 쓰잘데기 없는 짓인듯...
다음 게시물은 옥담 (퍼스트건담 1년전쟁 애니컬러 버젼)입니다.
가조립만 완성해놓은 상태입니다...
이녀석 먹선먹일 생각을 하니... 덜덜덜~
앞에는 그냥 심심해서 같이 찍어본 퍼스트건담 SD 버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