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밀리터리 12인치 피규어 보면서 침만 질질 흘리기만 하면서 "부럽다"와 한편으로는
"에이..그래봤자 인형이지 뭐..." 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여기저기 피규어 몰을 재미삼아
둘러 보던 저에게 비교적 저렴한 가격(5만원대)의 피규어를 본 순간...
머리속으로는 "인형일뿐이야 사봤자 후회만 할껄?!! 지름신에게 지면 안돼!!"란 생각을 하였으나
이미 저의 몸은 "질러라 너에게 축복이 있을지어다 질러 흐흐흐..." 란 지름신의 유혹을 못이기고
구매를 덜컥!! 눌러버렸습니다.
이미 저는 지름신의 사악한 유혹을 이기지 못한 결과를 낳았던 거죠...그러면서 한편으론 "이미 산거 한번
가지고 놀아 *뭐..." 하며 택배가 오길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난후....
다음날 '아기고다리던' 택배가 도착해서 포장을 뜯어본 순간!! "오오 +0+ 이거 의외로 멋진데!!"란 탄식이 절로
나더군요...저도 드디어 피규어란 것을 만져본것이죠...ㅎㅎㅎ
그래서 이런저런 포즈란 포즈를 만들어 보면서...이거 괜찮네 란 생각에 디카를 들어 버린 것이 이포즈입니다..
뭐 테마는 콜옵 듀디의 '캡틴 프라이스'를 연상시키는 포즈죠. 일명'문따기'란 포즈를 해봤습니다 ㅎㅎㅎ
일단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저인형의 모든 구성은 포장박스속의 모든 악세사리를 모두 동원한 것이고
이 캐릭터의 모델명은 usscom u.s.army ranger "renegade"(예전 c&c의 레니게이드 얼굴입니다 ^^)
가격은 5만2천원정도 합니다. 암튼 이번 사진의 호응이 좋을경우 다른 포즈도 한번 사진을 찍어서 보여 드리
겠습니다 ^^
ps. 참고로 출처는 저이고 다른커뮤니티 사이트에도 같은 글을 올렸으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