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사마께서 친히 KB카드를 긁어서 하사하신... 블루 데스티니 3호기...
스케일은 1/144 이구요, 등급은 HGUC 입니다. 모델명 "RX-79BD-3 BLUE DESTINY UNIT 3"
머리의 크기가 엄지손톱 크기밖에 되지않아서... 먹선은 참 좌절스럽습니다... ㅜ_ㅜ
메뉴얼...
봉지 까고 열심히 제작중... 에나멜로 떡칠(?)도 해가며... ㅡ,.ㅡ;
상반신과 백팩 등등의 어두운 사출색 부분은 먹선이 아닌 백선(?)을 한번 넣어줘봤습니다...
나름 독특하니 나쁘지 않은듯...
아직 봉지를 까지않은 MG 막투 티탄즈는 온몸 전부 백선을 넣어줘봐야겠습니다. 왜?? 티탄즈니까~~~
짜장~~~
나름 에나멜로 부분부분 떡칠해가며... 완성~~~
이놈... 다리가 꽤 튼실~하군요...
어딘지 모르게 귀여워보이는 가동성샷!
HG 치고선 가동성이 상당히 감동적...
팔은 완전접힘... 다리도 완전접힘은 아니지만 평균 이상으로 접히고...MG 에서나 적용되던 어깨관절까지...
가동성 굿... 다만 고관절의 다리벌림 제약으로 액션포즈가 그리 쉽지만은 않은.....
팔관절 안쪽은 나름 맥기풍으로 도색... 백팩의 버니어 부분과 하얀부분 금색부분 등등...
머리부분 먹선은 항상 볼때마다 좌절스럽다는.....
무장은 딸랑 이게 전부입니다.
쉴드와 라이플, 빔샤벨 파츠 한쌍, 그리고 라이플용 양쪽 손 하나씩...
빔샤벨은 양쪽 종아리 옆부분으로 하나씩 수납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나름데로의 발도포즈 라는.....
빔샤벨 ACTION~!!!
라이플 ACTION~!!
근데 얘는 왜 무릎꿇고 있징??
쉴드까지 장착...
쉴드는 참나... 퍼스트건담 쉴드의 디자인에 막투 쉴드의 컬러...
MG 스트라이크 IWSP용 그랜드 슬램을 한번 쥐어줘봤습니다.
서있기도 힘든듯... 그래도 관절이 꽤 뻑뻑하여 들고 있는게 가능하다는...
이번엔 MG 페담의 해머를 한번...
이건 좀 어울리는군요...
풀 무장....(이래봤자 뭐 별건 없지만...)
우리 여친사마께서는 내가 만드는것마다 자기 달라고 그러십니다... 물론 주지는 않지만...
이건 얼핏 스쳐간 생각인데...건프라 좋아하시는 분들중 왼손잡이들이 상당히 많은것 같더군요...
여친사마의 남동생도 내가 여친에게 준 건프라에 상당한 관심을 보인다고 하던데...
그래서 한번 물어봤더니 남동생도 왼손잡이라는..... ㅡ,.ㅡ;
여기에도 왼손잡이분들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