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 VOL.40 아기토&토네이도 간지샷

ladoli 작성일 08.06.03 09: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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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분들을 제외하고는 아기토를 조금 간지나게 찍으시는 분들이 안계시고 그냥 소개 형식으로만 찍으셔서 제가 좀 간지나게 찍자고 해서 예전에 찍은 것들입니다.
토네이도를 촬영하는 곳에 가져가지 않아서 아기토만 찍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기토의 새 소체만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찍었었죠.
제 소견으로 간지나게 찍었다고 해서 찍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배경은 검은 색으로 그리고 드라이아이스를 사용했습니다. 조명은 톱으로만 했구요.
3번째 6번째 사진은 우연히도 아기토의 손을 따라 드라이아이스의 냉기가 따라가는 듯이 찍혀서 마음에 들고 마지막 샷도 왠지 모르게 분위기가 괜찮아서 좋았습니다.
원래는 훨씬 더 큰 이미지지만 사이즈 조정하고 색감도 좀 조절해서 올립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원래 이 이미지들은 일본 모프라모델, 피규어를 다루는 잡지(무명잡지;;)에 투고를 해서 실릴 예정이었는데 저보다 훨씬 더 잘 찍으시는 분들이 계셔서 빠꾸를 당했었답니다.(사실 제가 깜빡하고 토네이도를 촬영장에 안가져가서 못찍고 일본에 보냈다가 그만;;; 그 사실이 너무 쪽팔려서 안올리려다 올렸답니다.) 사실 빠꾸당한 이유는 여러가집니다. 배경과 바닥의 색이 일치하지 않고 경계선이 너무 뚜렷히 보였다는 것과 드라이 아이스 냉기가 너무 과다해서 다리가 너무 가려졌다던가 특히 마지막 샷은 그냥 보면 괜찮지만 조금 확대 해보면 초점이 나갔습니다;; 결정적으로 토네이도의 사진이 없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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