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로 만든 항공모함은 이미 게시판에도 올라오고해서 본 적이 있는데요

이번건 그것보다 길이가 긴 전함입니다.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죠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41년에 독일의 비스마르크호에 의해 침몰한 영국의 순양전함 HMS HOOD 배틀크루저 입니다.

사실 배틀크루저하면 스타 크래프트 테란의 최고 항공무기가 생각나잖아요 ㅋ

바다속에 잠들어 있던 거대한 전함이 레고의 작은 블럭들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제작기간 7개월에 무려 10만개의 블럭이 사용되었다고합니다. 그 크기만큼이나 무게도 90kg에 육박한다네요.

길이가 무려 5.8m 입니다. 쌍용자동차의 체어맨 리무진 전장이 5.4m 정도 되는데 그것보다 훨씬 길군요;;

Ed Diment 라는 사람이 만들었다는데 이걸 혼자 다 만든건지는 모르겠네요. 정말이지 레고 매니아 인것 같습니다.

만드는게 들어간 비용이 대략 $15,000 이라니까 우리나라 돈으로 거의 2000만원 가까이 들어간 셈이네요.

돈에 들어간 시간과 에너지를 합하면 작품 가격은 Priceless 겠죠?

[출처 - http://khaiyang.tistory.com/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