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개월만에 게시물을 올려봅니다..
무려 발매된지 18년이나 된 오래된 녀석이지요
그냥 변형이 된다는 이유만으로 저는 발키리를 참 좋아라합니다
요즘 VF-25가 나와서 완전변형에 한참 난리중인데
이 시대에도 이미 3단변형이 가능한 녀석이었습니다
물론 부품교환식이라 약간 불편하긴하지만요 ^^;
사출색하며.. 게다가 건담류와는 달리 접착제를 이용해서 만들어야했습니다;;
어릴때부터 공작점수는 꽝이라.. 만드는데 어려움이..ㅠㅠ
일단 가조완료..
그리고 변형을 해보았습니다
사출색도 이 모양이니.. 잘하지도 못하는 마스킹 질도 해가면서
철물점 락카로 도색을 시작했습니다
으음... 자연광이 확실히 좋네여
밖에 나가서 찍었더니 스탠드 불빛보다 훨씬..
퍼티로 접합선 수정같은건 할줄몰라서 티가 많이 납니다
캐노피부분을 깜빡하고 그대로 마감제를 뿌렸더니 뿌옇게 됐네요..
지워지지도 않고 흑..ㅠ
마감제도 철물점 투명코팅락카를 뿌렸는데 마감이 됐는가도 모르겠습니다;
좀 많이 지저분 합니다 이해를(_ _
나름 날아가는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지나가는 꼬맹이의 압박으로 인해.. 다시 집안으로 들어와서 변형을 해보았습니다
확실히 찍어보니 밖이 더 좋긴 좋군요...ㅠ_ㅠ;;
배트로이드형태에서는 다리가 그나마 가동이 되는데
가워크모드에서는 좀 딱딱한 느낌입니다
일단 가워크형태로 변형이 된다는거 하나만으로 좋습니다= ㅅ=;
일단 변형을 하였습니다
다리는 그나마 조금 가동이 되게 바뀌었는데 팔의 어색함은 어쩔수없네요
18년전에 나온 녀석이니 어쩔수 없거니.. 하고 그냥 넘깁니다
등짝에 지고있는걸 아머드팩이라고 하나.. 슈퍼팩이라고 하나..
아무튼 짐을 지고 있으니 묵직해보여서 좋네요
날개는 F-14톰캣을 모델로 했으니 당연히 접힙니다+_+)b
전탄발사(?)를 위한 나름 전개..
마크로스 제로에서 저런형태로 싸우는걸 본 기억이 있네요
프라전용 스프레이는 비싸서 못쓰겠고..
싸구려 철물점 락카로 또 도색을 해보았는데 나름 괜찮은거 같습니다
누군가 만드신다면 말리고 싶네요..
그냥 VF-25를 사셔서 현대과학기술의 진보를 느끼시길 바랍니다= _=);;
오랫만에 집중해서 나름 열심히 만들어보았는데
생각보다 잘 나온거 같아서 나름 만족중입니다
발키리의 3단변형은 정말 매력적인거 같네요
남들 VF-25에 항가항가하고 있을때 이 무슨 뻘짓인지..ㅠ_ㅠ..
그래도 개인적으론 발키리는 이 모델이 가장 애착이 가더군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