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안겨줬던 영플레이모빌

행동반경1m 작성일 10.02.03 23: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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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플레이모빌

 


공사장 아저씨


1986년 발매


 

 

 


무적의 왕자 라이온, 실버호크, 우주보안관 장고, 지아이죠에 이어 오랫만의 어린 시절 수집품 공개!



1980년대 중반에 '영플레이모빌'이라는 이름으로 영실업에서 판매되던 장난감,


그 중 저에게 큰 트라우마를 안겨줬던 공사장 아저씨입니다.



지나친 손상으로 80년대 후반에 한번 재구입을 했었는데 이녀석은 재구입한 버전입니다.


너무나 큰 트라우마를 안겨줬기에 아직까지도 간직하고 있는 '추억의 물건'입니다.



이녀석에 얽힌 트라우마는...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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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모습



원래는 공사장 헬멧, 경광판, 수동 로드롤러가 들어있었으나 20여년이 흘러 전부 소실.


한국판 '영플레이모빌'의 특징은 오리지널 플레이모빌에는 있는 손목 가동을 없애고 통짜로 찍은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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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에 찍혀있는 당당한 제조년도. 1974년. 우리집에서 가장 오래된 녀석입니다.



실은 이 제품이 1974년에 나온 것은 아니고 영실업에서 1980년대 중반에 제품을 찍어낼 때


1974년도 금형을 들여와 찍어냈기 때문에 발바닥에 1974년 표기가 되어있는 것.


그렇다해도 1980년대 중반 녀석이니 오래되긴 오래된 녀석입니다.



어렸을 때 1980년대에 영실업에서 정식 발매한 플레이모빌은 전종 컬렉팅을 했었습니다.


풀컬렉팅을 한 뒤 1980년대 후반부터는 국내에 정식 발매 되지 않은 손목이 돌아가는


정품 플레이모빌도 모으기 시작했었는데 정품은 너무 비싸서 일찍부터 포기했었습니다.



요즘엔 독일제 정품 플레이모빌이 국내에서도 다양한 종류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추억에 젖어 하나 사볼까 하다가도 또 전종 컬렉팅을 향할까 두려워 손댈 수 없는 시리즈.

 

 

출처 : 루리웹 - 원더짱 (netynety)님.. [netyhobby.com]

 

 

 

 

 

이거 보니~

 

 

옛날 기억이 생상하게 나네요~ ^^

 

 

 

플레이모빌~ 내 친구~ 내 친구 플레이모빌~♬

 

 

CM에 이런 가사가 있었던 기억이~ 

 

 

 

옛날 국딩 시절~

 

 

영플레이모빌 CM 가사를 개사해서 즐겨 불렀었답니다~

 

 

당시 유행이었음..ㅋ

 

 

 

아침에 일어나서~ 똥물에 세수하고~ ♬

 

 

 

이런 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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