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에 만든 레드프레임.

하드캣02 작성일 11.11.07 21: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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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정말 건프라 만들면 무슨 재미일까 궁금하던차에 여윳돈이 생겨서 프라모델 하나 만들어볼까~

 

하고 선택한것이 레드프레임 이였는데 종류가 상당히 많았는데, PG의 뜻도 모르고 크기가 젤 크다길래 냉큼 고고..

 

 

만드는 과정도 재미있는데다 완성하고 데칼붙이는것도 잼있고, 만들어 놓고 보고만 있으니 뭔가 든든한것이..

 

사람을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더군요.

 

 

 

 

아는 형님의 아들이 로봇을 그렇게 좋아하는데, 여유가 없어서 그런 로봇 하나 사줄 형편이 안된다길래,

 

[내꺼 하나 줄까요? 이거 하나면 대학생되서도 자랑할수 있을정도의 로봇인데.]

 

그렇게 냉큼 줬습니다.

 

건담을 줬는지 1년 좀더 된거 같은데 형님한테 전화와서는

 

[니 덕분에 우리 아들이 나중에 커서 로봇만들거라고 공부 엄청한다]

[내 아들 친구들이 로보트 사들고 와도 니가 준거보단 못하더라. 색깔도 안맞고 뭔가 세부적이지도 않고...]

 

 

 

그덕에 잊고살던 건담생각도 나고,

 

술값하라고 돈을 얼마간 받아서..  하나 만들어볼까 생각이 드는데,

 

쉽게 지르기가 힘드네요 =_=;

 

 PG중에선 스트락? 시리즈가 제일 괜찮다던데, 등판에 날개가 엄청 달린것도있고.. 

 

뭐가 괜찮은지 볼줄을 모르겠네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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