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짱공 아이디만 10년째인거 같은데(가입할때 부모님이름으로 가입을... -_-)

첨으로 글을 쓰는데 첨으로 도전하는 프라관련 글을 쓰게 되네요

원래 다른 모형을 만들 생각에 재료 사면서 같이 산 프라인데

원래 만들 모형을 제작 할 여건이 덜 갖춰져서 프라를 먼저 개봉했습니다.

에반게리온도 잘 모르는데

LM마크가 뙇!!(Limited Model)

그것도 요놈은 마지막 한개!!! 그래서 4만원정도주고 샀습니다.

이래저래 프라관련 글들을 보니 개봉후에 부품이 제대로 있는지 확인해보라더군요

부품은 다 있는거 같습니다. 근데 레이는 색을 입지 않았네요ㅠ 저건 언젠가 제가 도색해보고싶네요

개봉후 약 한시간 반정도 작업해본거 같습니다.

손이 꼭 발처럼 찍혔네요

사타구니 2개 완성했네요..

프라 떼어낼 때 생각없이 손으로 잡아 떼다가 흰색 아우라가 생겨서

니퍼러 조심스레 떼고 칼로 긁어내고 사포질을 했습니다.

그래도 저 흔적이 자꾸 남네요.

사포도 따로 안사서 손톱버퍼로 문질문질해서 살짝 광나게 만들고 있습니다.

먹선은 물감같은거 사서 에나멜 신너로 지우고.. 고수분들이 그러시던데

전 그냥 집에서 쓰던 펜으로 그렸습니다. 초보분들은 다 그렇게 시작하신다길레

에너멜 신너를 안사서 집에 있는 3M에서 만든 접착제 리무버스프레이로 엇나간 부분을 지우면서 먹선질했고요.

네 그러고 있습니다.

깔끔하게 만들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ㅎ

프라 떼어낼때 남은 흔적을 깔끔하게 없앨 수 있을 방법과

제가 프라 만들면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주의사항정도 알려주시면 참고하여 열심히 만들겠습니다.

좀 도와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