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 그러니까 제가 열살때쯤에도 본 키트니까,,
대충 삼십년은 된 키트네요..(정확한 생산년도는 기억 안납니다.)
어렸을때부터 총을 좋아해서 동네 문방구에만 가면 저총을 그렇게 탐냈었는데..
어린넘이 뭔 돈이 있겠습니까..
막연히"어른 되면 반드시 산다!!"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죠..
세월이 흘러 군 제대하고 나서 얼마 뒤인 98년 초여름...
회사앞 오래된 문방구를 지나는데 무심코 안엘 들여다 봤는데!!
저넘하고 44 마그남 민간용이 있더군요...ㅎㅎ
냉큼 집어들고 나와선 회사에서 마구마구 자랑질 해댔지요..
(그때도 지금도 모형회사를 다니고 있네요,,ㅎㅎ)
몇몇 선배들은 저보다 나이많은 키트일 거라는둥...몇만원에 팔라는둥...
말이 많았는데,,그래도 제 어린날의 추억인지라 절대 안팔고 지금까지 가지고 있지요,,ㅎㅎ
지금은 뭐 세상이 좋아져서 각종 메탈에 조준기에,,,백만원은 훌쩍 넘어가는 총들도
많이 제품화 되었고 또 가지고도 있긴 하지만 저넘 만큼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제 보물이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