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와우 대족장 볼진의 작업 과정에 대한 사진을 업데이트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꽤 열심히 만들었지만서도 모든게 다 처음이다보니 생각보다 속도도 안나고
ㅊ첫번째로는 흉상(버스트)버젼으로 제작 중인 볼진의 모습입니다. 몸체는 워낙 크다보니 재료비를 감당하기 힘들어서
유토로 만들고있구요, 유토 제작 후 복제한 뒤 채색을 할 예정입니다. 유토는 굳지 않으니까요 ㅠㅠ
근육의 모습을 묘사하면서 볼륨감을 붙여나가고있는데 만만치가 않습니다..볼진 너란 녀석.. 어깨 깡패..
채색해놓은 볼진 헤드가 이거하나뿐이라 버스트에도 붙여보고 관절 바디에도 붙여보고 여러모로 바쁜 녀석입니다.
윗사진보다 조금 더 볼륨감을 준 뒤의 모습입니다. 아직 상세한 묘사가 들어가지 않아서 볼진의 몸매가 두드러져 보이진 않네요.
복근과 어깨근육 위주로 묘사를 더 열심히 해주어야 함을 엿볼수 있는 모습이네요..ㅎㅎㅎ
식모도 처음해보는거라 끝부분을 잘 마감해주어야하는데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ㅎㅎ 어디서 인두로 좀 지져주면
깔끔해진다는 말을 줏어듣고 시도해보았다가 실패한 모습이 보이네요 ㅠㅠ
ㅎㅎㅎ어떤 바디가 쓰였는지 아시겠죠? 아직은 얼굴 크기에 비해 몸의 볼륨이 적어서 정말 볼품없어 보입니다..
볼진 헤드가 너무 크게 조형이 되서 대두의 느낌이 나지만 그래도 바디가 워낙 크니까 볼륨감을 잘 주면
그래도 볼만해질 거라고 마인드컨트롤 중..
전체적으로 볼륨을 주고있습니다. 관절은 살리면서 근육량은 늘려가는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어깨 갑옷도 만들었는데 너무 무거워서 한쪽으로 기울어요 ㅠㅠ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얼른 작업이 완료된 모습을 보고싶네요
핸드파츠를 만들어주고 어깨 관절을 심어준 모습입니다. 볼관절이라서 제대로 회전하도록 했어요.
어깨 관절이 들어갈 구멍입니다. 목부분에도 볼진 헤드를 심어줄 2중관절을 심어줬습니다.
전체적으로 볼륨을 올려놓은 모습.. 정말.. 무수히 많은 사포질과.. 무수히 많은 수정 과정이 숨어있는 무시무시한 녀석 ㅠㅠ
어깨를 완전히 접합시키기 전에 시험타로 결합시켜보았습니다. 뒤에 살짝보이는 마린보다도 거대해보이는 모습 보이시나요 ㅎㅎ
일단 볼륨감 주는건 1차적으로 이정도하기로했습니다. 아직도 바디 수정할곳이 많이 남았다는걸 깨닫고 ...
대망의 어깨관절 접합 직전!
어깨를 심고 전체적으로 심플하게 기본 밑도색만 입혀주었습니다.
어깨를 심어주고 가슴근육을 조금더 손본 모습..
헤드를 올려보았는데요, 처음보다는 그래도 점저 보기좋아지는것같아서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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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정말 큽니다... 베이더와 레이너를 씹어먹는 대족장의 등빨.. ㅎㅎ 트롤이 원래 키크고 거대한 녀석이니 설정에 맞다고 위로중입니다.
이제 근육과 목관절을 좀 더 손본뒤에 본격적으로 채색을 해볼 생각입니다.
고관절과 발목도 제가 만든 관절을 심어줘서 강도와 가동범위를 좀 더 넓혀줄 생각인데..
5월중 완성을 목표로 잡고있지만 아직도 해야할 과정이 많아서 즐겁기도하고 막막하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