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쩌라구우웃입니다.
한랭지 전용이라는 컨셉으로 캠퍼를 만들어 봤어요.
치핑으로 얼룩무늬를 넣은 다음 흰색으로 명암도색하고 무광마감했습니다. 설상위장을 표현해 보고 싶었어요.
도색만 커스텀으로 하기에는 뭔가 심심해서 프라판을 적층해서 추가장갑을 붙여주고 무장에 약간 변화를 줬습니다.
만들고 보니 머리 모양이 경주마를 연상시켜서, 'Rennpferd' 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독일어로 경주마라는 뜻이예요. 독일어가 제일 그럴듯 해 보이더라구요. 허세질 죄송합니둥. =ㅅ=
이번에도 웨더링이 들어가면 훨씬 자연스럽고 멋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역시나 겁이 나서 손을 대지 못했습니다.
탱크 같은거 만들면서 웨더링 연습 좀 해봐야 할까 봐요. ㅇㅅㅇ
그럼 즐겁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