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때문에 FSS 모터헤드 늪으로 빠져들었습니다..
완성은 초여름에 끝냈지만.. 구차나즘으로 장갑을 거의 반쯤 벗겨놓코 있던 놈이져..
주말 쉬는 시간을 통해 사진과 장갑을 입혀주었습니다.
아침일찍 프라모델 만지작 거리는 절 보고 조카놈들 한소리 하네요..
저러니 여자친구가 없지 ㅠㅠ ...
외출전 부랴부랴 촬영하고 사진 올립니다.
TERROR MIRAGE (원작가는 테롤/독일어?----영어론 테러미라지입니다.)
지금도 초보티를 못벋지만.. 첫 바람붓을 쓰게 했었고 모터헤드의 늪으로 빠져들게 만들어 준 녀석입니다.
이놈은 은밀잠입 정찰기로서 닌자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투구와 어깨 가슴 방패 쪽에 눈이 달려 있는 것으로 봐서 여러가지 정보를 빨리 케고 튀는 그런 놈인것 같습니다.
사진이 좀 삐딱하군요..글쓴 사람 성격과 비슷합니다..
테롤의 배스트포즈가 아닌가 싶습니다...전장에 나가기전 맘을 추스리는 그럼 느낌입니다.
나름 멋부린다고 종아리쪽 이래이져엔진 커버를 컬러복카시를 져 봤습니다.
실드 테두리도 복카시 적용했고요.
장갑탈착 씬....
가슴과 등짝 부분은 킷 특성상 조립을 하지 안으면 고정이 안되는 구조라..(탈착시킬 내공이 없는 것이져 ㅠㅠ.)
앞 마스크를 벗겨 놓으면 이상하리 만치 웃는 얼굴? 을 하고 있는 테롤.
에어브러쉬 초급 시절이라 저 아름자운 다리 조형을 일케 밖에 도색을 못해주었네요.
하지만 다시 칠하고 싶지는 안습니다..
왜냐면 저만의 추억과 고생이 담긴 녀석이니 깐요.
테롤의 기초가 레드미라지 골격을 그대로 가지고 온것 이라
다음 작업예정인 인페르노 네이팜 작업시 좀더 편하게 작업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종아리 이레이져엔진의 조형이 정말 멋집니다..
역대 모터헤드 중 뒷테가 가장 못생겼습니다..
넌 너무 일자야..
투구을 벗기니 민 머리 ㅠㅠ 미안하다..
모터헤드 무기중 특이한 테롤미자지 전용 호밍부머랑입니다....박스아트에 있는 설정인대
원작만화에 테롤등장씬으로 기억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