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대륙제 더블 개틀링 만들다가
-절대 맞지 않는 암수핀
-프라에서 거의 쓰이지 않는 육모 L 렌치로 조립해야 함
-볼트를 조이다 보면 볼트가 마모되어 안조여짐...
-분명 중간 점등 확인 할 땐 잘 들어오던 LED가 조립 완료 하고 나면 점등이 안됨...
-암수 핀이 맞지 않아 다 잘라버리고 순접해버려서 LED 개수할 엄두도 안남
-플라스틱 사출 컬러가 너무 식완 스러워서 도색 필수
-뭐가 문제인지 꽉 다물어지지 않는 부품들의 스냅...
등등의 문제로 "때려쳐 씌발"을 외치고 구석에 던져놨던 사자비 더블 개틀링을
며칠 전 거의 오지 않는 현자의 시간이 와서
단숨에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 사이 사자비 소체에 붙어있던 메탈 스티커들이 많이 실종되어서
조만간 메탈 스티커 작업을 다시 해야할 것 같습니다
내 다시는 대륙제 프라는 안만들거라고 다짐했던 소중한 경험 이었어요
이거 만드느라 손아귀 힘 겁나 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