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코팅을 하려고 요 두아이를 구매했습니다..
순간 책상서랍에 놀고 있는 요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전에 얘기한적이 있나모르겠으나 아무것도 모르고 미친짓? 한번 했던 아이가 있었습니다.
음... 원래는 한쌍으로 신랑 신부역으로 만드려고 했었으나
멋모르고 스와로브스키를 선택 하는바람에 (50개에 3-4000원선)
대략 15만원 안팎의 비즈값이 들어가서 하나 만들고 도중 제작포기를 해버린 비운의 킷이랄까요..
게다가 밑색을 흰색으로 했어야 하는건데 그냥 작업했더니 칙칙해지기도 했구요 ㅠㅠ
아무튼 넘어가서 이번엔 작은녀석에 남아도는 거 붙여보자 하고 작업했더니...
모자르다!!!!!!
그나마 요건 싸구려 비즈로 작업했으나
머리에 붙인 검정색만 500개입니다.
몸통까지 다 작업하려면 약 800개정도 필요할듯 하네요..ㅠㅠ
이렇게 또 쓸데없는데에 지출을...ㅠ
추가 주문해야 하니 언제 완성될지 모르겠습니다.
봉to the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