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다음 부분입니다!!

저번글에서 캐터펄트찡 까지 만들었지요?

이제 위에 굴삭기 부분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일요일에 삘받아서 만들다 보니

완성이 되버렸습니다 (데헷!)

* 본 글의 작성자는 30대 초반의 전형적인 오덕외모를 지닌 오덕입니다. 짤에 속지 마세요

그래서 완성샷 갑니다!

뭔가 처음 주문한 상자가 사무실에 도착했을 때부터..... 안좋은 조짐이 보이더니 결국 터졌습니다.

네

그래요

너무 큽니다 ㅠㅠ

책장 한단을 빼고 넣어둘려던 계획은

이녀석이 완성됨과 동시에 연기가 되어 사라져 버렸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침대옆 방바닥에서 뒹굴거리고 있지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버킷 휠 엑스커베이터 라는 이름이 된 원인인 버킷 휠 입니다!

내 손보다 큰 버킷이 돌아가고, 캐터펄트찡도 같이 돌아가며 춱춱춱춱 소리가 납니다!!

휠 뒷부분에서 컨트롤을 할 수 있는 스위치 입니다.

가장 밑(좌측)은 하부 프레임의 캐터펄트찡을 앞, 뒤로 움직여 주게 하는 스위치구요

가장 위(우측)은 상부 프레임을 회전시키는 스위치 입니다

그리고 중간부분은 하부프레임과 상부프레임중 동력을 돌릴곳을 정하는 스위치구요,

밑과 위의 스위치를 중립에 두고, 중간 스위치만 회전표시로 돌리게 되면

버킷휠과 상부 캐터펄트만 움직입니다!

요기는 저 거대한 휠이 움직이며 파낸게 1단 이송 캐터펄트찡으로 떨어지는 부분이구요

저녀석은 1단에서 떨어진 물건을 받아 옮겨주는 2단 캐터펄트찡 입니다.

사진 우측 하단 스위치로 방향전환 레버를 고정 시킬 수 있습니다.

(방향 전환 레버는 수동입니다)


이 기어들이 돌아가며 2단 캐터펄트가 움직입니다.

이부분이 2차 캐터펄트 회전고정 스위치 구요... 스위치 바로 뒤로 손으로 돌릴 수 있는 레버가 있습니다.

뭔가 모니터에 사진을 띄워두고 광산에서 파는걸 찍어보려 했으나.

모니터가 너무 작아서 실패!

6년 넘게 쓰고있어도....

나름 27인치에다가.. 짱공도 잘 나오는데!!

이녀석이 너무 커요 ㅠㅠ

미련을 못버리고 한장 더 찍어보았으나... 결과는;;

게다가 모니터가 밝아서 버킷이 어둡게 나와버리네요;

그래서 감마값을 최대로 낮추고 하늘과 찍어보았습니다.

다음엔 모니터를 사야되나.......

다시 침대위에서 퇴근 후 먹으려고 꺼내온 베지밀과 함께!

방바닥에서 뒹굴거리게 두다가

백수가 되거든 B모델인 물건 제조공장으로 재조립 해봐야겠네요

한동안 프라겟 활동이 뜸했는데

백수가 되거든 자주 올 거 같습니다...

아마도요......

두서없이 오덕오덕한 느낌이 나는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럼 나중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