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저녁
휴무일 하루를 남겨둔 시간에
어떤 걸 완성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예전에 가조립킷으로 구매했던 MG 즈고크를
만지작거리다.
문득.
이 아이 팔을 큐베레이-담드-에 달아주면 어떨까? 하며 뚝딱 뚝딱 해치워 버린
미친 댕댕이 버전
큐베레이-담드- 입니다.
후딱 가조립..
볼 조인트 몇 개 써서 팔 이식.
사자비 버카 등짐도 빼내서 달아주었습니다.
방향이 정해졌으니 도색해야죠..
취익취익 뚝딱 뚝딱 완성합니다.
데칼은 작업을 안 했습니다.
어깨 바인더의 한자도 아닌 영문도 아닌 저 데칼은 제거해야겠네요.
자작데컬을 이용해서 좀 더 화려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바인더 내부에는.
색 분할은 못해주고 연질 컬러 철사로 드레스업
꼬리로 만들어놓은 엉덩이 스커트는 장갑을 오픈.
즈고크의 팔은
붉은색 오버코팅으로 약간 괴기스러운 연출을 해봤습니다.
스튜디오 조명을 키고 찍었더니 밝게 나왔네요.
발목에도 정강이 쪽으로 확실하게 구부려주기 위해 볼조인 트을 적용했습니다.
이여~~~~ 히사시부리~
허리를 좀 펴볼까요?
사자비 버카 등짐은.
여기저기 잘 써먹네요.
다시 쭈구리모드로,..,.안 거
장식장으로 튀어 들어가....
이상 주말
1일 작업으론 꽤 괜찮은 큐베레이-담드-였습니다.